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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취소 가능성높다.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문제로..

Posted by JS토크
2018. 5. 24. 18:17 정치,인물

안녕하세요 .  js토크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2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협상방식(대응)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을 중지할 수도 있다". 라는 내용으로 미국 백악관의 입장을 보도했습니다.

 

 

 

그것은 대북압박, 대북지원금지, 북한 국제사회 고립, 북한의 완전한 핵무기폐기라는 입장을 가진 미국의 속내를 얘기한 건데요.

 

 

미국 펜스부통령 역시 21일 "북한의 대응방식에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기로 한 미북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 라는 백악관 입장을 표명했고, 미국의 폭스뉴스는 인터뷰형식으로 이를 일부 공개했습니다.

 

 

 

이런 미국의 입장을 알면서도 김정은은 지난주에 " 미국이 북한 자국의 핵무기프로그램 폐기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면 6월 12일 싱가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 개최 역시 재고 할 수 있다"라는 의사를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했는데요.

 

 

 

이것은 남한의 문재인과 중국의 시진핑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속의 '대북압박 여론'에도 북한을 옹호하고 있기에, '벼랑끝전술'처럼 베짱을 부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과거 미,소 냉전시대를 거쳐 소련의 공산주의가 무너졌던 1990년대부터  소련이 패권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중동, 동유럽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동유럽 즉, 폴란드 등은 미국 우방이되었으며,  동유럽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은 완전해졌습니다.

 

 

또한  중동의 석유자원을 미국의 영향력하에 두었으며, 수니파 이슬람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시아파 이슬람국가인 시리아, 이란,그리고  북한의 공조가 시작되고 있는게 지금의 국제정세인데요.

 

 

 

 

과거에는 미국이 소련 붕괴후, 소련의 영향력하에 있었던 나라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느라, 아시아 정책은 후순위로 밀렸기 때문에,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의 대북지원, 퍼주기 사업, 햇볕정책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중동과 동유럽 등지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공고해지자, 이제는 북한문제, 핵무기 문제에 큰관심을 가지게 된건데요. 더불어 중국이 미국을 위협하기 위해 커가는 것 역시 좌시하기 어려운 국제정치 여건이 되었기때문입니다.

 

 

 

 

 

 

2018/05/17 - [정치,인물] - 제갈공명식 사고를 통해

한국이 중국에 대처할 (이춘근)외교 메시지.

 

 

2018/05/12 - [정치,인물] - 탈북자단체의

"우리민족끼리" 대북전단 (대북편지)

 

2018/05/11 - [정치,인물] - 제갈공명트럼프의

싱가포르 남북정상회담 "사람이 먼저다"

 

▶2018/04/29 - [정치,인물] - 자유민주주의의 승리

 남북경제력차이 50배, 통일의 과제

 

 

 

 

 

 

 

 

 

 

 

 

이에 따라, 과거처럼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나, 어설픈 위장술은 통하지 않으며, 확고한 " 북한이 핵폐기"를 미국은 요구합니다.

 

결론적으로, 펜스 부통령은 단호하게 " 북한은 지킬 의지도 없는 (핵무기 완전폐기) 약속을하고, 미국에게 양보(북한지원)를 유도하려 하면 안된다"라고 말하며, "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고 말했는데요.

 

 

 

이것은 북한이 협상에 주도권이나,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아래  북한이 미국의 '북폭' 등과 같은 강경책에 걸려서 북정권이 붕괴될 수도 있는 약자의 입장이란걸 표명한 걸로 보입니다.

 

 

 

또한  펜스 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 의심해 볼 필요도 없는 문제"라고 얘기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kbs, MBC,  SBS 등의 공중파 방송뉴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미국과 북한의 힘을 동등하다는 듯이 묘사하며,  "협상주도권"을 두고 북한과 미국이 줄다리기를 한다는 식 논조의  방송을 하는데요.

 

 

 

 

미국은 북한과 , 북한에게 핵미사일 기술 제공, 부품제공, 제반장비 등을 제공한 중국을 같은 선상에서 보며,  북중 관계를 끊고, 협상여지에 따라, 강경책으로 돌변 할 가능성도 있는 살얼음판의 국제정세를 유지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곧 있을 미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강경한 입장을 견지한 미국과, "단계적비핵화" 내지는 완전한 비핵와와 ,단계적비핵화의 중간 단계인 애매한 입장을 협상하려는 북한 사이에  어떤한 기류가 형성되고, 어떤 방향의 해법으로 이어질지  온 세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