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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를 떠올리는 여수 거북선 축제

Posted by JS토크
2018. 5. 2. 19:02 축제이야기

안녕하세요. JS토크입니다.

 

오늘은 이순신장군을 추억하고, 거북선을 떠올리며 여수 거북선 축제에 대해서 얘기해볼까합니다.

 

호국문화를 이어받고, 향토의식을 고양시키며, 향토의식을 계발하자는 진남정신속에 제 52회 여수 거북선 축제가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이순신 장군이 영남을 구하기위해 첫 출정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여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열리고, 올해는 여수해양공원, 엑스포부두, 웅천친수공원, 이순신광장, 여수시 일원, 등에서 열린다고합니다.

 

1967년 시작된 진남제를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순신장군을 기려오면서, 전국 10대 향토 축제로 발전한 것이 현대에 이르러 여수거북선 축제로 개칭하여 이어오고 있다고 하네요.

 

 

 

축제는 4일 오후 8시 40분 쯤에  종포 해양공원에서 막을 올리며,  해양 공원 앞 해상에서는 오후 7시 부터 10시까지 행사 불빛퍼레이드가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4일, 해상수군출정식은 5일 ,해상 불빛퍼레이드는 6일날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통제영길놀이라고하는데요. 임진왜란 때 조선수군의 의기, 전라좌수영의 편제, 전쟁준비 상황, 백성들의 삶의 모습 등과 이순신장군이 보여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재현하고, 해상전투에 출정하는 조선수군의 모습, 해군들의 총검술, 대취타와 결합된 군악대의 연주 등의 장면들로 구성된 퍼레이드가 시민들과 함께 시작된다고 합니다.  

 

 

통제영길놀이에 에 참여하는 참가자는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아 모집하며, 이들이 함께 행진하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해상수군 출정식은 기존 40여척의 선박에서 올해는 100여척 가깝게 늘렸으며, 특수효과, 음향이 어우러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전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또한 해상 불빛퍼레이드는 종포해양공원 해상에서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움과 믹스되어 화려하게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한데요. ' 노젓고 노세'는 체험자가 바다에서 노를 저어 배를 운전하는 프로그램이며,  '소년이순신놀이터'는 어린아이들이 놀기 편한 바이킹등의 시설이있어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수군복 구군복 체험' 이나 ' 전라좌수영 수군체험'은  체험자가 수군옷 복장을입거나, 사또옷 복장을입으면서 그당시를 느껴보는 취지에서 만든 것이구요.

 

'신호연체험'은 연이 전쟁할때 신호용으로 쓰였던 것처럼,  길다란 연들을 날려보고, 조종하면서 느끼는 체험입니다

 

'해경교육원 훈련원 공개행사'를 관람하거나  420여년전 부터 전라좌수영 지역에서 내려오는 '소동줄놀이재현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

 

여기에 수륙고혼천도재·거문도 뱃노래·현천소동패놀이·사난이 타령 등의 전통 문화 공연은 종포해양공원에서 감상할 수있으며, 전라좌수군의 후예·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 현대적인 문화공연은 이순신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수시는 3일간 이어지는 거북선 축제기간중에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교통 대책을 진행하는데요.

막차시간을 오후 10시 30분에서 11시까지 연장하며, 셔틀버스역시 A코스,B코스,C코스에  총 다섯대를 배치운영하여 시민들의 귀가를 원할하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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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차장은 엑스포장내 스카이타워주차장, 국동수변공원, 웅천친수공원,진남초등학교 등 10곳에서 3500대 정도 주차할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공영 주차장역시 여수여객선 터미널, 건어물상가 앞 주차장, 종포해양공원 등 6곳에서  850대 정도 주차할수 있다고 하네요.여기에  여수시 공무원들도 축제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교통지도, 교통질서유지를 돕는다고하니까요

여수축제와함께 여행코스도 관심이 갈 텐데요. '여수향일암'이란 곳이 있는데,  바다와 산이 연결되어있어, 산위에 올라가서 탁 트인 바다의 절경을 볼수 있으며, 절(사찰)에서, 시원한 약수를 마시며 마음의 힐링도 할 수있습니다.

 

또한  여수만의 돌산갓김치, 게장 백반은 유명하다고 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가족나들이로 여수를 찾는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