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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올해의 '투스카니의인'에게 사정해서 벨로스터 선물?

Posted by JS토크
2018. 5. 15. 10:58 사회이야기

안녕하세요. JS토크입니다.

 

 

의로운 일을 하고, 그게 세상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면, 우리는 그를 '의인'이라고 합니다. 한데 자동차를 타고가다 일명" 투스카니 의인"이 된 남자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은 5월 12일 '투스카니' 차를 몰던 운전자 한영탁씨가 '코란도'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이상한 행동을 감지하면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은 코란도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데도,  멈추지않고 계속 운행했기때문인데요.

 

 

한영탁씨는 이를 이상히여겨, 확인할 결과, 앞서가는 코란도 차량의 운전자가 "엑셀레이터를 밟은 상태로, 핸들은 왼쪽으로 꺽여있고, 조수석 옆쪽으로 쓰러져 있는 상태" 라는 걸 알게됩니다.

 

 

 

평소 지병이 있던 운전자가 운전중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건데요.

 

 

이에 한영탁씨는 경적을 울리면서 코란도 운전자를 깨우려 시도했고, 상황이 여의치않자,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앞질러가서 코란도 차량을 막았고, 그 결과 더 큰 교통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다고합니다.

또한 그는 뒤에 오던 화물차 운행자에게 망치를 빌리고, 유리창문을 깨서 코란도운전자를 옮기는 응급처치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투스카니의인의 차는 범퍼등이 찌그러지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긴급하고, 급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고 상대방을 구한 한영탁의 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인 '보배드림'에서는 '고속도로 사고에서 의인을 목격했습니다' 라는 글과 (블랙박스)동영상이 올라왔고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합니다.

 

 

 

 

 [YTN뉴스사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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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연 직후, 현대자동차는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씨의 차량을 고쳐 주려고 했었는데 한영탁씨는 "수리안해도 된다"라고 거절했으며, "코란도 차량 운전자로 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은 것으로 충분하며, 보험회사의 보험금인상에도 어쩔 수없다"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 YTN뉴스캡처]

 

 

 

경찰역시 교통사고를 낸 한씨를 형사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할 계획인데요.

 

 

 

이런 천사같은 의인의 행동들이 널리 알려지고, 이에 감동 받은 현대자동차에선 "한영탁씨의 차를 수리한다는 초기 계획을 접고, 벨로스터를 선물하며, 취득세, 등록세 등도 회사에서 내기로 한다"라는 결정을 내렸다고합니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 역시" 현대자동차 참 잘한 결정이에요", "뉴스보고 울컥해서 울뻔했어요", "운전자입장에서 저러기 쉽지않은데 참 대단한분" 이란 댓글이 달렸는데요.

 

 

이러한 투스카니의인의 행동은 사회정의와, 훈훈한 정, 의리에 목마른 많은 국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고등학생 딸과 아들역시 자랑스러워했다고하니, 아버지 한영탁씨는 좋은일도 하고, 좋은 결과도 나고 기분도 붕붕뜨는 하루였겠네요.

 

 

 

막상, "나에게도 이런한 상황이 벌어지면, 한영탁씨처럼 할 수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나쁘다 좋다를 떠나 굉장히 하기어려운 행동인데, "사람이 먼저다"를 실천한 참으로 대단한 분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