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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에 담긴 어버이날 의미와 가정의 화목

Posted by JS토크
2018. 5. 6. 16:43 사랑, 문화

안녕하세요.  JS토크입니다.

 

 

이제 몇 일 있으면 5월 8일 어버이날이 돌아오네요.  여러분들은 고향의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은 마련하셨나요? 아니면 이미 택배를 통해서 고향집에 보내셨나요?

 

 

 

한 인터넷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버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용돈'이라고합니다. 그뒤가 가전제품이나 건강식품, 뷰티화장품등이 뽑혔다고 하는데요.

 

 

웃스겟소리로 집에 안와도 좋으니, 용돈 꼭 보내야 한다는 유머얘기도 있는 걸 보니, 요즘사회는 돈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한우'를 사먹는 다던지, '돼지 삽겹살'을 사먹는다던지, 치킨(통닭)을 먹는다던지, 손주들에게 피자를 사준다해도, 뭐든지 돈은 필수이다 보니, 사위나, 아들,며느리에게 용돈을 받는건 어느새 중요한 어버이날 필수 행사가 된 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열심히 일해서 자식들 뒷바라지로 키워준 부모님들께, 건강을 선물하지는못해도, 용돈을 두둑히 드리는 건 아들로서, 기쁜일이기도 하겠네요.

 

 

 

더불어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꽂아 드리는것도 즐거운 일이 되겠네요.

한데, 오늘날 당연히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자연스러운 행사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아시나요?

 

 

 

 

 

 

카네이션은 미국에서 어머니에게 '건강',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서 달아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합니다.

 

이후 1914년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5월 2째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면서 살아계신 어머니에게는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겐  흰 카네이션으로 추모하면서 정식 기념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에 우드로 윌슨은 '민족자결주의' 를 선언하여, 한국이 1919년 3.1운동을 일으키는 데 기본적 밑바탕을 마련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는 기독교적인 국가관과 함께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을때, 선교사들의 활동과 함께 전해졌으며, 후에 이승만대통령은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였던 것이, 1973년 국민의 여론에 따라 '어버이날'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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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효사상과, 모범적인 가정을 이룩하자는 의미로 재해석 되었으며, 이날 만큼은 부모와 자식간의 따뜻한 교류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할 수있는 하루가 되자는 전국적인 중지가 모여져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문재인은 대선 대통령 공약으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을 내걸었는데요. 앞으로 5월 8일이 법정 공휴일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또 직장에서 일하느라, 고향을 떠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날 만큼은 가정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js토크는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