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시계처럼 지나가는 빠삐용입니다. :: JS토크

모래시계처럼 지나가는 빠삐용입니다.

Posted by JS토크
2018. 2. 28. 11:32 사랑, 문화

(모래시계처럼 지나가는 빠삐용입니다 )

 

 

진실은 그 무게가 무거워 알기어렵습니다

사랑은 알순 있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추억이란 사랑이 지나간 뒤 회상하는 것이고,

...

 

삶은 진심을 찾아 사랑을갈구합니다.

 

그리고  삶에서 사랑을 회상하는 것의 반복입니다.

 

 

하루 하루 삶속에서 날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가 누군가가 있길 바랍니다.

 

내가 느낄 수없는, 내가 볼 수 없는곳 이라도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어딘가엔 꼭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자친구와 남자친구를 사귀고 사랑하는건

 

애인이 되는건, 결혼을 하는건

 

삶을 회상하는 것 만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네요.

 

JS의 연인을 추모하는  일기중에서 발췌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에는 항상 진실과 그 진실을 숨기기위한 이중성이 작용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사랑한다고 느낄수는 있지만 그걸 안다고 해서

그사랑만을 믿고 다가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린 확인하려 합니다. 

 

 

"당신은 날 사랑하나요? 정말 사랑합니까?

그렇게 사랑한다면 내가 알 수있게 표현하세요".. 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서로의 눈빛과 몸짓 은유적 분위기로 사랑의 PR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그건 표현하기도 느끼기도 어려운 것입니다.

 

 

 

가령 내가 널 만나기위해  6시까지 갈수없는 상황일때,

가령 내가 널 만나기위해 중요한 약속까지 포기 할때,

가령 내가 널 만나기위해  감기 독감으로 아픈데도 당신에게 왔다고 칩시다.

 

 

 

당신의 얼굴 보기위해 왔다면

 

당신은 그냥 단순히 왔다고만 생각할 뿐입니다.

 

상대방이 힘든 상황인데도 당신을 보기 위해 왔다고는 생각안할테까요.

 

상대방과의 만남, 연애, 결혼은 반지의제왕이 내마음대로 상상하는대로 되는게아닙니다.

 

 

그 사람과 만나고 노래부르고 술먹고 다투고 화해하는 많은 일상의 쉼터속에

둘만의 진심과 교감으로 믿음이 생겼을때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자존심을 세우고 하는게 아닙니다.

싸우고 화해하는 일상의 많은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단단해졌을 때  축가를 부르고 결혼하는 것입니다.

 

 

 

나는말해요.

 

결혼은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과 하는게 아니라

가장 사랑하고픈 사랑과 하는거라고요.

 

 

믿음과 함께 지내온 단단한 일상의 힘이 축복하기에 우린 결혼을 합니다.

 

 

 

 

 

 

 

 

 

김종국의 회상도 아니고 산울림의 회상도 아닙니다.

장범준의 회상도 아니고 박정현의 회상도 아닙니다.

 

삶속에서 지나가버린 가슴아픈 사랑을 회상하는 것이빈다.

 

한번 지나간사랑은 다시하는건 어렵고,

그래서 사랑은 타이밍이고 그 시기를놓치면 이루기 힘들다고 합니다.

 

 

채팅이나 소개팅 동호회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도 성행하는걸 보면

사람이 누군갈 사랑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 수 있습니다.

 

 

그사람이 유유마시는 모습, 그사람이 영화 보는 모습, 그사람이 술을먹는 모습,

그사람이 웃고 있는모습,  웃음,애교,울음 등 작은 습관들까지 있지요?

 

 

하지만 사랑이 지나가면  잊어야하는 것들입니다.

 

 

사랑이라는 의미와 관계를 통해

잠시 나와 너라는 울타리로 소중한 사랑이 시작되었지만

 

헤어지게 된다면요. 당신이 붙잡고 있는것을 잊어야합니다.

 

남자친구 , 여자친구, 애인이라는 단어는 추억에서 지워야합니다.

 

있을때 잘합시다.

 

 

 

 삶속에서 나에게 찾아온 인연이, 사랑이 떠나가면 허무합니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할 것은 사랑을 회상하고, 붙잡는게 아니랍니다.

놓아주는것이고 잊어주는 것입니다.

 

 

지나간 사랑은 회상한다해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현재의 남자친구, 현재의 여자친구

현재의 애인,연인에게 진심의 마음을 보여주는겁니다.

 

 

 

 

 

 

 

 

 

내일 지구가 망해도 사과 나무를 심겠다는 사람은 아마 사랑하는 연인이 없었을 겁니다.

 

내일 지구가 망하고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래요?

마음껏 치킨먹는다. 마음껏 피자먹는다. 햄버거 먹는다. 저녁메뉴추천해달라. 맛집은 어디있나요? 이런질문을 할건가요?

 

 

홍대 맛집 유명하던데  찾아서 먹으러 갑시다라고 말할 건가요?  

 

우린어쩌면 딱 하루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게 아니라  즐겁게 보내기위한 생각으로 소중한 하루를 허비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순간 당신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사람과 당신이 행복해지기위해  멀어지는 방법을 택하지말고 가까워지는 법을 선택합시다.

의미있는 눈짓, 몸짓으로 행복은 멀리있지않고, 높은곳에 있지도 않다는걸 느낍시다.

 

 

내일이 지구가 망한다고 해도 아니 지구가 망하지 않더라도

지금 당신이 할일은 사랑하는사람과 잠시 시간을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같이 달콤하고 즐거운 대화속에 맛잇는 음식을 먹는 추억을 쌓는것입니다.

 

추억의 힘을 의심하지맙시다.

 

 

 

그사람의 추억속엔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음식을 먹고 웃는 장면이

기억속에 저장된다면 힘든일이 있을때 서로 버티는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음식을 먹는건 달콤한 추억을 먹는건

우리가 포기하지 않아야 할 것 중의 하나입니다.